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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이미지

    요식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가 최근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그의 브랜드와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겁습니다. 본 글에서는 현재까지 제기된 논란을 정리하고, 논란의 배경과 실제 소비자들의 평가를 심층 분석합니다.

     

    1. 빽햄 가격 및 성분 논란

    백종원 대표가 출시한 '빽햄'은 출시와 동시에 가격과 성분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고품질 햄"이라는 홍보가 이루어졌지만, 실제 성분을 확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렴한 돼지고기 부위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가격 책정 방식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9개입 세트를 45% 할인된 28,500원에 판매한다"고 홍보했으나, 기존 판매 가격이 29,800원이었기 때문에 실제 할인율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허위 할인' 논란까지 번지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2. 밀키트 원산지 논란

    백종원 대표가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출시한 밀키트 제품이 기대와 달리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국내 농가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홍보했던 제품이 외국산 재료를 사용한 점을 문제 삼았으며, 이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국내산 닭고기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과 신선도 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국내 농가를 돕는다는 말과 달리 수익성을 우선한 선택이 아니냐"며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3. 감귤 맥주 착즙 함량 논란

    제주 감귤 농가와 협력하여 출시한 '감귤오름' 맥주가 감귤 착즙액을 극소량만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제품 설명에서는 '제주의 신선한 감귤로 만든 맥주'라고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500ml 기준 0.032%의 감귤 착즙액이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맛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경쟁 브랜드들의 감귤 맥주 제품이 최소 5% 이상의 감귤 농축액을 포함하는 것과 비교하면, '감귤 함량이 과연 마케팅에 걸맞은 수준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감귤의 풍미를 살리는 것이 중요했으며, 착즙량과는 별개로 레시피가 최적화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4. 사과당 저격 및 상도덕 논란

    예산시장 프로젝트 과정에서 백종원 대표는 기존 사과파이 전문점 '사과당'을 언급하며 "이곳 사과파이는 너무 달고 진짜 사과 맛이 안 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그는 직접 '애플 양과점'을 오픈하며 '건강한 사과파이'를 강조했는데, 이는 기존 점포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기존 가게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비판을 제기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종원의 독점 전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5. 원산지 표기 및 농지법 위반 의혹

    더본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의 원산지 표기와 실제 원산지가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의 홍보 자료에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해외산 원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한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 내에 위치하면서 외산 농산물을 주로 사용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6. 건축법 위반 혐의

    최근 백종원 대표는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백석공장이 불법적으로 창고를 운영했다는 혐의로 고발되었습니다. 또한,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농지로 등록된 상태에서 불법 운영되었다는 점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론

    백종원 대표의 긍정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논란들은 브랜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후 백종원 대표가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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